[IT조선 정치연] 혼다의 8인승 SUV '올뉴 파일럿'이 미국 자동차 평가기관 켈리블루북이 뽑은 '2016 최고의 중형 SUV(Best Buys of 2016: Midsize SUV)'로 선정됐다.

혼다 올뉴 파일럿 (사진=혼다코리아)
혼다 올뉴 파일럿 (사진=혼다코리아)
 

켈리블루북은 300개 이상의 신차를 평가해 49개의 상위 모델을 선정한 이후 소형차와 중형차, 대형차, 미니밴, 소형 SUV, 중형 SUV, 대형 SUV 등 총 12개 부문으로 나눠 최고의 신차를 뽑았다.

올뉴 파일럿은 포드 익스플로러, 토요타 하이랜더 등 경쟁 차종을 따돌리고 심사단 만장일치로 최고의 중형 SUV에 등극했다. 켈리블루북은 올뉴 파일럿의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최고 안전등급 획득,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한편, 혼다는 이번 조사에서 소형차 부문 시빅, 미니밴 부문 오딧세이, 소형 SUV 부문 CR-V가 각각 최고의 신차에 이름을 올랐다.

정치연 기자 chiye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