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PC 케이스 및 파워서플라이 전문브랜드 에너지옵티머스가 최근 출시한 신형 케이스 ‘G7 노블(G7 Noble)’이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의 ‘표준 PC’용 케이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너지옵티머스 G7 노블은 최대 mATX 규격 메인보드를 지원하는 미니타워형 PC 케이스로 불필요한 외부 5.25인치 베이를 제거하고 좌우 비대칭 구조의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정면 LED 팬과 투명 사이드 창으로 화려한 튜닝 효과를 낼 수 있다.

에너지옵티머스 G7 노블 (사진=엠제이테크놀로지)
에너지옵티머스 G7 노블 (사진=엠제이테크놀로지)
 

미니타워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전면 2개, 후면 1개의 120mm 팬을 기본으로 장착에 우수한 내부 냉각 성능을 갖췄으며, 상단 배기구에 120mm 팬 1개를 추가로 장착해 냉각 성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파워서플라이도 독립 냉각이 가능한 하단 장착 방식을 채택했다.

또 내부에는 3개의 2.5인치 SSD와 2개의 3.5인치 HDD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 315mm 길이의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160mm 높이의 CPU 쿨러를 지원해 고성능 PC도 구성할 수 있다.

그 외에도 G7 노블은 전원 버튼과 오디오 입출력포트, USB 포트 등을 케이스 상단에 배치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USB 3.0 포트도 1개 제공한다. SD 또는 TF카드(마이크로SD)에 담긴 데이터를 바로 읽을 수 있는 카드리더도 기본 내장했으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로 선보여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