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조달유통 및 PC 주변기기 전문기업 앱코(대표 이태화)가 1만 원 대 가격의 알루미늄 키보드 ‘K220’의 출시와 더불어 이를 기념한 특가 판매를 실시한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특가 판매는 정가 1만9500원으로 출시된 앱코 K220 키보드를 21% 할인된 1만5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30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이미지=앱코)
(이미지=앱코)
 

앱코 K220 키보드는 멤브레인 방식 제품으로, 알루미늄 메탈 상판과 키 스위치가 노출된 ‘비키스타일’ 디자인을 채택한 제품으로는 동급 최저 가격인 1만 원대의 가격을 실현했다.

동급 최저 수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급 제품들을 중심으로 인기 있는 104키 배열에 노이즈 필터가 적용된 케이블, 금도금 USB 단자 등 고급스러운 구성을 갖췄으며, 3단계 밝기 조절과 숨쉬기 모드를 지원하는 레인보우 컬러 LED 백라이트 기능까지 탑재했다.

또 19키 동시 입력 기능과 윈도 키 잠금 기능 등 게임 환경에 특화된 기능도 제공하며, 각종 멀티미디어 조작과 인터넷, 계산기 등 자주 쓰는 프로그램 실행을 편하게 할 수 있는 핫키 기능과 간단한 생활 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엔터키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친숙한 '┘'자 모양으로 별도의 적응 과정도 필요 없다.

앱코 관계자는 "기존에는 멤브레인 방식이라도 알루미늄 상판을 채택한 키보드 제품들은 최소 2만원~3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됐었다"며 "다른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동급 구성에도 불구하고 1만원대의 가격을 실현한 앱코 K220은 2016년 고급 멤브레인 키보드의 대중화를 이끄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