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후지필름이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70을 발표했다.

후지필름 X70 (사진=후지필름)
후지필름 X70 (사진=후지필름)

이 제품은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후지필름 X100 시리즈의 자매 모델로, 휴대성이 높고 플립형 모니터 등의 편의 사양을 갖췄다. 이미지 센서는 APS-C X-트랜스 CMOS II 1630만 화소다. 이 이미지 센서는 컬러 필터 배열이 일반 카메라와 달라 해상력이 우수하다.

후지필름 X70 (사진=후지필름)
후지필름 X70 (사진=후지필름)

렌즈는 35mm 환산 28mm F2.8로 광각을 지원한다. 전원을 켜고 끄면 경통이 움직이는 침동식 구조로 휴대성이 높고 왜곡도 적다. 풀 HD 동영상 촬영 및 ISO 51200 상당 고감도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후지필름 최신 AF 시스템이 적용된다. 싱글 AF 시에는 49점,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해 촬영할 경우 77점 AF 영역을 사용하는 존 AF를 사용할 수 있다.

후지필름 X70 (사진=후지필름)
후지필름 X70 (사진=후지필름)

모니터는 3인치 104만 화소로 180도 플립 조작할 수 있으며 정전식 터치를 지원한다. 후지필름 X70은 APS-C 타입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중에서도 부피가 적다. 본체 크기는 112.5 x 64.4 x 44.xmm, 메모리와 배터리를 포함한 본체 무게는 340g 선이다.

후지필름 X70 (사진=후지필름)
후지필름 X70 (사진=후지필름)

후지필름 X70은 일본에서 2월 18일 판매된다. 실버 / 블랙 컬러 본체 가격은 일본 기준 9만엔이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