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시스원(대표 이상훈, 이갑수)은 최근 국내외로 다양한 사회적 행사에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왼쪽부터)이갑수 시스원 대표, 김 대데레사 애덕의 집 수녀, 이상훈 시스원 대표 (사진=시스원)
(왼쪽부터)이갑수 시스원 대표, 김 대데레사 애덕의 집 수녀, 이상훈 시스원 대표 (사진=시스원)

우선, 지난 연말에는 용산구 갈월동 본사에서 ‘2015 시스원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스원은 자매결연을 맺은 애덕의 집(원장 장미순) 지적장애인들을 초청해 ‘카리타스 벨 콰이어’의 벨 연주 공연을 보여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이상훈, 이갑수 시스원 대표가 행사에 참석한 애덕의 집, 김 대데레사 수녀에게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고, 시스원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에게도 각종 선물과 상품을 전달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최근 해외에서는 오랫동안 한국과 몽골 사이에서 이산가족으로 16년 이상 지내온 가족을 상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6년 전 한국으로 일하러 온 어머니에게 돈을 받아가며 몽골에서 생활해온 엔크치믹씨는 몽골에서 의사가 됐지만, 한국으로 와 어머니를 볼 수 있을 만큼 생활이 넉넉하지 못했다.
 
이 소식을 알게 된 시스원은 (사)지구촌사랑나눔과 함께 엔크치믹씨를 한국으로 초청해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어머니와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이상훈 대표는 “시스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사회 환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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