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크로스오버(대표 이영수)가 2016년형 고해상도 모니터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들은 55인치 제품인 ‘554K IPS UHD HDMI 2.0’과 43인치 제품인 ‘434K IPS UHD HDMI 2.0 파이널’, 32인치 제품인 ‘324K UHD 봉달이’ 등 총 3종으로 모두 4K UHD(3840x2160)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니터다.

크로스오버 554K IPS UHD HDMI 2.0 (사진=크로스오버)
크로스오버 554K IPS UHD HDMI 2.0 (사진=크로스오버)
 

55인치 모델인 ‘554K IPS UHD HDMI 2.0’은 대화면 LG 55인치 AH-IPS 패널을 적용했으며, 큼직한 화면에 4K 고해상도로 또렷한 영상을 제공한다. 크로마샘플링 4:4:4를 지원해 PC에 연결해서도 글꼴 뭉개짐 등의 문제가 없다.

특히 고급 노바텍 원칩 솔루션을 적용해 HDMI 2.0 단자 3개, DP1.2 단자 2개 등 폭넓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4분할 PIP, PBP 등 화면 분할 기능으로 고해상도 대화면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플리커프리와 로우블루라이트 등 시력보호 기능도 갖췄다. 모니터뿐만 아니라 IPTV 셋톱박스까지 조작할 수 있는 통합리모컨도 기본 제공한다.

크로스오버 434K IPS UHD HDMI 2.0 파이널 (사진=크로스오버)
크로스오버 434K IPS UHD HDMI 2.0 파이널 (사진=크로스오버)
 

43인치 모델인 ‘434K IPS UHD HDMI 2.0 파이널’은 LG 43인치 AH-IPS UHD 패널을 채택한 제품으로 기본 기능과 확장성은 554K 모델과 동일하다. 모니터만 제어할 수 있는 전용 리모컨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통합리모컨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32인치 모델 ‘324K UHD 봉달이’는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AH-VA 패널을 채택했으며, 메탈재질의 2016년형 스마트스탠드를 채택해 고급스러운 품격과 튼튼한 내구성을 동시에 갖췄다. 상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입력 단자와 화면 분할 기능, 전용 리모컨 등을 제공한다.

크로스오버 324K UHD 봉달이 (사진=크로스오버)
크로스오버 324K UHD 봉달이 (사진=크로스오버)
 

한편, 크로스오버는 대화면 4K UHD 모니터 3종 외에도 실속형 28인치 풀 HD 모니터인 ‘F28 HDMI LED’도 함께 선보였다. 풀HD MVA 광시야각 패널을 채택하고 HDMI와 DVI, D-SUB 등 다양한 입력을 지원하며, 10만 원대의 가격을 실현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 크로스오버는 이번 대화면 4K UHD 모니터 3종 출시를 기념해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를 통해 한정수량 특가 판매도 실시한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