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이 본격적인 정책 현장 방문에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홍남기 제1차관이 2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센터)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오른쪽)이 26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을 방문해조광래 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미래부)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오른쪽)이 26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을 방문해조광래 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미래부)

홍 차관은 오전 10시 30분, 항우연을 방문해 위성조립 시험동과 달 탐사 관련 연구 시설을 둘러보고 우리나라가 세계 7대 위성 강국이자 11번째 스페이스클럽 국가가 되기까지 노력해준 연구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후 2시에는 생명연을 찾아 바이오헬스 분야가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술의 씨앗을 적극 발굴·개발하고,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원천연구의 메카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후 4시에는 대전센터를 방문해 입주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에 대한 시연을 참관하고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