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윈드리버는 기업 고객의 IoT 적용을 지원하기 위한 ‘엣지-투-클라우드(edge-to-cloud)’ 기술 가이드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술 가이드는 IBM과 협업을 통해 선보인 것으로,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보다 빠르고 간단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IBM 왓슨 IoT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와 윈드리버 헬릭스 포트폴리오 제품을 통합해 활용하는 방법론을 담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엣지단에서 클라우드를 포괄하는 IoT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윈드리버 운영체제인 VxWorks와 윈드리버 로켓, 윈드리버 펄사 리눅스 등이 있다.
 
브렛 그린스테인 IBM 왓슨 IoT 담당 부사장은 “IoT에는 변혁의 열쇠가 담겨 있다”며 “산업용 솔루션을 위한 윈드리버와의 파트너십은 최적의 커넥티비티와 정보 관리, 코그너티브 역량 확보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크러츠 윈드리버 최고 제품 책임자는 “최근 산업 부문 고객이 IoT의 무한한 가능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윈드리버와 IBM은 엣지단에서 클라우드까지 포괄하는 기술 가이드를 제공해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에서 IoT의 새로운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ice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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