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정치연] 메르세데스-벤츠 GLC가 유로(Euro) NCAP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부문별 최우수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GLC는 2015 유로 NCAP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유로 NCAP은 탑승자 안전, 아동 안전, 보행자 보호,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항목을 반영해 안전성을 평가한다.

메르세데스-벤츠 GLC (사진=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GLC (사진=벤츠코리아)


이를 바탕으로 GLC는 유로 NCAP 소형 오프로더(Small Off-Roader) 부문에서 안전성 최우수 차량인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 2015)'를 수상했다.

GLC는 벤츠만의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PRE-SAFE)와 사각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 운전자 무릎 에어백(Kneebag for driver), 액티브 보닛(Active bonnet) 등을 장착해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GLC는 국내 출시 첫 달인 지난 1월 619대가 팔리며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2위 오르는 등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정치연 기자 chich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