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경기도가 VR/AR(가상·증강현실) 산업 육성을 위해 광교신도시를 VR/AR 산업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 첫 사업으로 오는 3월 28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VR/AR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분야는 VR/AR 기술 개발, 콘텐츠 제작, 타 산업과의 융합 프로젝트 등이며 관련 산업 종사자,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종선발팀은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공간 무상 지원 ▲사업화를 위한 콘텐츠 전용펀드 및 엔젤투자지원센터 연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각종 지원 사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상위 5개 팀에는 1등(500만원), 2등(3백만원), 3등(2백만원), 4등(1백만원)의 프로젝트 제작금이 지원된다. 또 경기도는 오디션 지원 팀 중 서류심사 통과 팀을 대상으로 VR/AR 분야의  전문가들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gcon.or.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3월 14일까지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로 방문 또는 우편이나 이메일(mhub@gdc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