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잇 김형원] 영화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에 등장하는 배트모빌 ‘텀블러'가 RC 자동차 상품으로 등장했다.

소프(Soap) 스튜디오가 제작한 1/12스케일, 길이 37cm ‘텀블러'는 스마트폰/태블릿으로 무선 조작 가능한 전동 RC카다. 무선 신호는 와이파이(Wi-Fi)를 사용하며, RC카는 전후좌우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

또 텀블러 RC카에는 영화 속 텀블러 기체가 뿜어내는 엔진, 머신건 등의 소리를 내며, 텀블러의 조종석과 차량 후미에 달려있는 스포일러가 무선 조작에 의해 움직이도록 설계되어 있다. 텀블러 RC카 전면에는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 영상 녹화 기능도 제공한다.

소프가 만든 텀블러 RC카는 장식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텀블러 배트모빌 RC카에는 25개의 LED라이트가 탑재되어 있어 영화 속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텀블러 RC카의 한정판 상품인 ‘디럭스팩'에는 전용 장식 스탠드와 함께 배트맨 액션 피규어도 제공된다.

텀블러 RC카 가격은 일반판이 12만 9600엔(약 135만원), 디럭스팩이 16만 2000엔(약 170만원)이다.

 
 
 
 
 
 

▲ 1/12스케일 '텀블러' RC카 디럭스팩 (이미지=마메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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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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