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글로벌 금융 시장의 블록체인 플랫폼 동향과 국내 금융환경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함에 있어서의 문제점 등의 대안을 찾는 행사가 열린다. 

IT 포털 데브멘토는 이달 28일 명동 서울YWCA 대강당에서 ‘자산시장 변화와 블록체인 플랫폼 활용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윤경 단국대학교 교수가 기조 강연에 나서 ‘자본시장의 변화와 핀테크 기술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자본 시장 분야에서 권위자로 꼽히고 있는 윤경 교수는 핀테크 등 금융시장의 변화 배경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블록체인 대표 기업인 스케일체인(대표 김강모)은 여러 금융 프로젝트 경험에서 나온 블록체인 플랫폼 활용 및 방법론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스케일체인의 김강모 대표, 이관호 부사장, 한상교 이사는 국내외 블록체인의 플랫폼 동향 및 국내 금융환경의 블록체인 적용에 대해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실제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컬러드코인을 이용한 자산발행, 이체 및 확인을 위한 실제 구현방법도 보여준다.

데브멘토 측은 “국내 금융권들도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를 시작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강연자와 참가자가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의 자세한 프로그램 및 참가등록 문의는 행사페이지( http://me2.do/xKe8IaVM)를 통해 가능하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