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드론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 가운데 글로벌 드론 제조사 DJI의 국내 공식 수입원 제이씨현시스템이 ‘체험형 드론 비행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드론 비행 교육은 되도록 체험과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론적으로 드론 비행을 배울 수는 있지만, 돌발 상황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나 중고급 비행·촬영 팁은 체험을 통해서만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제이씨현시스템 체험형 드론 비행 교육
제이씨현시스템 체험형 드론 비행 교육

제이씨현시스템 정품 DJI 드론 구매자 대상으로 열리는 이 이벤트는 월 1회, 서울 및 수도권 내 드론 비행 가능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드론 체험과 전시까지 이뤄지는 NPE(New Pilot Experience Day)도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NPE는 26일 부산에서 진행된다.

제이씨현시스템 강사와 참가자의 교육 현장
제이씨현시스템 강사와 참가자의 교육 현장

교육 프로그램은 드론 조작 및 비행법, 운용상 주의점, 비행 실습과 Q&A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제이씨현시스템 드론사업부 강사들이 담당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DJI 드론의 특징과 조작법, 중고급 비행 및 항공 사진 촬영 팁을 배울 수 있다.

드론 비행 교육중인 참가자
드론 비행 교육중인 참가자

행사 참가자들은 “드론의 기능과 운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교육을 통해 궁금증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었다. 드론 조작법과 비행 팁, 관리 방법 등 전문가의 조언을 1:1로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정민 제이씨현시스템 드론사업부 이사는 “현재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드론 비행 교육을 월 1회가량 운영하고 있다. 이를 월 2회로 늘리고,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드론 구매자라면 반드시 참가해 교육 및 다양한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