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자사가 운영하는 소프트웨어(SW) 개발 교육 과정인 ‘제1기 이스트소프트 퓨처스 프로그램’의 발대식을 갖고, 교육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스토소프트 퓨처스 프로그램은 미래의 우수 SW 개발자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무상 교육 과정으로, SW 개발자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열정을 가진 다양한 분야의 인재 총 20명을 제1기 교육생으로 선발했다.

회사 측은 선발된 제1기 교육생에게 집중적인 SW 개발 이론 교육은 물론,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 이론과 경험을 두루 갖춘 우수한 SW 개발자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퓨처스 프로그램의 교육 과정은 총 1년이며, 3개월간 위탁 교육 기관인 비트교육센터에서 집중적인 전문 이론 교육을 수행하고, 이후 이스트소프트 제주 캠퍼스로 이동해 9개월간 최소 5회 이상의 모바일 및 웹 서비스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이스트소프트는 교육 훈련비 전액 지원, 매월 100만원 이상의 활동비 지원, 기숙사 및 중·석식 무료 제공, 정규직 전환 심사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SW 개발자의 꿈을 꾸고 있으나 당장 사회로 나갈 준비가 부족한 잠재력 있는 인재를 면밀한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며 “선발된 제1기 교육생들이 우수한 개발자로 성장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퓨처스 프로그램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