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 Q9500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3종의 신규 라인업을 출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Q9500은 1월 공개된 후 두 달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판매량(프리미엄 제품군 기준)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바람 없이 시원한 자연의 쾌적함을 실현한 동시에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 결과다.
삼성전자는 이에 이사나 혼수를 준비하는 소비자, 높은 전기세를 걱정하는 소비자 등을 고려해 무풍에어컨 Q9500 라인업을 확대한다. 메탈골드와 메탈화이트 두 색상에 52.8·58.5·81.8㎡ 용량 13개 모델이 출시돼 총 20종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출고가는 벽걸이 에어컨 1대가 포함된 홈 멀티 세트 기준 254만9000원~439만9000원이다.
새로운 라인업 제품 역시 실내 온도를 시원하고 균일하게 유지하는 무풍냉방 기술, 바람 없는 초절전 무풍 청정과 무풍 제습 등 기존 기능을 모두 계승한다. 삼성전자는 4월 3일까지 무풍에어컨 ‘Q9500’ 출시 기념 ‘보상 교환 특별전’을 시행, 사은품 등 혜택을 제공한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무풍에어컨 ‘Q9500’의 라인업 확대로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이 삼성만의 혁신적인 ‘무풍냉방’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제품으로 국내 에어컨 시장 리더십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