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정치연]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투리스모'가 울릉도 지역 택시로 활약한다.

쌍용차는 지난 28일 경북 울릉군에서 송주원 쌍용차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박인현 울릉택시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란도 투리스모 16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란도 투리스모가 울릉도 지역 택시로 활약한다. (사진=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가 울릉도 지역 택시로 활약한다. (사진=쌍용차)

울릉도는 지역 특성상 운영 중인 택시 대부분이 SUV 모델이며, 코란도 투리스모는 지난 2010년 도입된 기존 모델을 대체하게 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투리스모가 택시 선정 과정에서 동력성능, 내구성, 적재공간, 디자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동급 모델 중 유일하게 4WD 시스템을 장착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ch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