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폴리곤게임즈(대표 신국희)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게임 ‘라이트: 빛의 원정대’(영문명 Light: Fellowship of Loux, 이하 ‘라이트’)를 글로벌 7개국에 첫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젝트 명 '라스트 오딧세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바 있는 '라이트'는 싱가포르,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총 7개국에 정식 서비스 명칭으로 출시, 향후 한국을 포함한 세계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이트’는 영웅 조합과 룬을 통한 전략적 재미가 강조된 실시간 전투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다섯 가지 직업의 100여 종이 넘는 영웅들과 15개의 효과를 가진 다양한 룬 시스템이 특징이다. 다채로운 영웅들을 수집해 자신의 전략에 맞게 조합하고 룬으로 영웅의 능력을 상승시켜 상대팀을 무찌르기 위해 최적의 진형을 구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모바일게임 '라이트: 빛의 원정대'
모바일게임 '라이트: 빛의 원정대'

또 원정대, 레이드, 결투장, 던전 등 풍부한 전투 콘텐츠로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으며, 불, 물, 대지 3가지 속성에 따라 각 영웅들의 특화된 스킬과 화려한 액션 효과가 돋보여, 실시간 전투에서 긴박감을 느낄 수 있게 제작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신작 RPG ‘라이트’는 이번 7개국 출시를 기점으로 서비스 지역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유저들과 만날 예정”이라며 “모바일 RPG의 핵심만을 모은 신작 ‘라이트’로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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