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 전문 업체 엠로는 28일 코넥스 시장 상장 이후 첫 주식 매매거래가 이뤄졌다고 28일 밝혔다.

엠로 임직원들이 코넥스 상장을 기념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엠로 제공
엠로 임직원들이 코넥스 상장을 기념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엠로 제공
2000년 설립된 엠로는 ‘구매를 통한 기업의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기치로 내걸고 기업의 구매 선진화, 재무성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구매 SCM 소프트웨어를 공급해왔다.

엠로는 주력 제품인 ‘스마트 스위트’로 국내 구매 SCM 솔루션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중국, 싱가포르, 태국, 헝가리, 멕시코 등 해외 시장을 공략 중이다.

엠로 관계자는 “코넥스 상장으로 대외적인 공신력이 커진 만큼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며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다양한 시장 확대 전략으로 글로벌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지속가능한 성장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