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전자문서 이용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u-페이퍼리스 코리아(u-Paperless Korea)' 콘퍼런스를 3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31일 개최된 u-페이퍼리스 코리아 콘퍼런스 참석자들이 강연자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 KISA 제공
31일 개최된 u-페이퍼리스 코리아 콘퍼런스 참석자들이 강연자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 KISA 제공
이번 콘퍼런스는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을 가져올 전자문서 관련 법·제도 및 정책, 서비스, 활용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중구 KISA 전자거래산업단장은 '전자문서 산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했고, 펑후이링(冯惠玲) 중국 전자문서연구센터장은 '중국의 전자기록 관리전략'이라는 주레로 특별 강연을 했다.

부동산 계약과 내용증명 우편의 전자문서 활용 등 정부 부처의 전자문서 활용사례와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문서 서비스 등 15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백기승 KISA 원장은 "전자문서 관련 이용규제 해소, 서비스 보안성 강화, 온라인 등기우편 및 전자영수증 도입 등을 추진해 전자문서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공공 및 의료기관 민간 보관서 이용과 신규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