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서플라이 전문기업 맥스엘리트가 안정적인 품질과 성능, 편의성을 갖춘 PC용 파워서플라이 '맥스웰(MAXWELL) 시리즈'를 선보였다.

파워서플라이 전문기업 맥스엘리트가 품질 및 편의성을 높인 보급형 파워서플라이 ‘맥스웰’ 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 / 맥스엘리트 제공
파워서플라이 전문기업 맥스엘리트가 품질 및 편의성을 높인 보급형 파워서플라이 ‘맥스웰’ 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 / 맥스엘리트 제공
맥스웰 시리즈 파워서플라이는 기존의 보급형 파워서플라이 제품들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개선해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우선 4+4핀 CPU(중앙처리장치) 보조 전원 케이블의 길이를 일반 제품 대비 넉넉한 700mm로 늘려 어떠한 케이스에서도 넉넉하고 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텔의 최신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와 차세대 DDR4 메모리를 고려해 +12V 출력단에서 3.3V를 공급하는 DC to DC 컨버터를 채용했다. 이를 통해 PC 사용 중은 물론, 부팅 초기 하드웨어 검사나 스카이레이크 시리즈의 C6/C7 모드 적용 시에도 시스템 다운 없는 안정적인 PC 사용을 가능케 한다.

특히 고성능 그래픽 카드 사용 시에도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대 90%의 가용령을 제공하는 +12V 싱글레일 방식 설계를 적용했으며, 듀얼 그래픽카드 사용을 위한 PCE익스프레스 보조전원(6+2핀)을 2개나 제공한다.

또 과전류, 과전압 등으로 인한 파워 본체와 시스템 손상을 막기 위해 각종 안전 보호회로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온라인 주문이 주를 이루는 국내 시장 상황을 고려해 배송 시 제품 파손을 막아주는 완충재 적용 박스 패키지를 채택했다.

한편, 맥스엘리트는 연간 250만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글로벌 유명 브랜드 파워서플라이의 OEM 전문 제조 기업으로, 최근 독자 브랜드인 '맥스엘리트'로 중국과 유럽, 대만 등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맥스엘리트 관계자는 "맥스엘리트의 파워서플라이는 독특하고 참신한 컨셉과 탄탄한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갈 것"이라며 "향후 80PLUS 스탠다드 인증을 받은 '엘리트' 시리즈와 80PLUS 골드 인증을 받은 풀 모듈러 방식 제품, TFX 및 mATX 규격의 제품 등 더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맥스엘리트 맥스웰 시리즈 파워서플라이는 우선 400W와 500W, 600W의 3가지 모델이 출시되며, 6월 말부터 유통될 예정이다. 모델별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