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컴퓨팅 분야 전문기업 엔비디아가 대전과 대구, 부산 등 전국 3개 도시에서 최근 주목 받는 인공지능 기술인 '딥러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술 저변을 확대하고자 각종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인 '엔비디아 딥러닝 데이(NVIDIA DEEP LEARNING DAY)'를 진행한다.

엔비디아가 대전과 부산, 대구 등 전국 3개 도시를 순회하는 ‘딥 러닝 데이’ 세미나 행사를 진행한다. / 엔비디아 제공
엔비디아가 대전과 부산, 대구 등 전국 3개 도시를 순회하는 ‘딥 러닝 데이’ 세미나 행사를 진행한다. / 엔비디아 제공
6월 29일 대전을 시작으로 7월 1일 부산, 7월 6일 대구 등 전국 3개 대도시에서 나누어 진행되는 '엔비디아 딥러닝 데이'는 엔비디아의 최고 딥러닝 전문가들과 함께 관련 업계 종사자와 관련 전공 대학교수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6월 29일 대전 행사와 7월 1일 부산 행사에서는 오전 세션에 HPC(고성능컴퓨팅), 딥러닝 성능에 최적화된 엔비디아의 솔루션과 쿠다(CUDA) 8.0, 오픈 ACC(OpenACC)에 대한 최신 정보를 소개한다.

이어 오후 세션에는 GPU 기반의 개발자 플랫폼 '젯슨(JETSON)' 관련 세션 및 딥러닝 핸즈온 실습 등 개발자에게 실질적인 경험 중심의 핸즈온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7월 6일 대구 행사에서는 딥러닝 핸즈온 실습을 제외한 엔비디아의 HPC, 딥러닝 솔루션 및 쿠다 8.0, 오픈 ACC 소개, 젯슨 TX1 교육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딥러닝 핸즈온 실습 참가자는 본인의 노트북을 직접 지참해야 하며, 이벤트 페이지의 실습 참가 안내에 따라 반드시 사전 세팅을 완료해야 세션에 참가할 수 있다.

3개 도시를 돌면서 진행하는 엔비디아 딥러닝 데이 행사는 엔비디아 이벤트 페이지(www.nvidiaevent.co.kr)를 통해 사전 등록 및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덕 엔비디아 코리아 지사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개발 붐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이번 엔비디아 딥러닝 데이 3개 도시 행사를 통해 지역 관계자 및 개발자들과 적극적으로 교류, 협력하고자 한다"며 "엔비디아는 병렬 컴퓨팅에 최적화된 GPU 플랫폼을 기반으로 HPC, 딥러닝 관련 개발자들에게 원활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데 있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더욱 많은 개발자들의 딥러닝 기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엔비디아 딥러닝 콘테스트 2016'을 진행하고 있다. 엔비디아 딥러닝 콘테스트 2016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www.nvidiakoreapsc.com/contest/deeplearning2016.htm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