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서대문, 서초, 관악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카카오홈클린(가칭) 전문 매니저 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와 서울 3개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전문화된 홈클리닝 인력 양성을 위해 협업한다. 카카오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교육장 지원과 운영을 담당한다. 카카오홈클린 전문 매니저 모집도 함께 할 계획이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 취업률 제고를 위한 직업 능력 개발 훈련과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 인턴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는 단체로 전국에 53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서대문, 서초, 관악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카카오는 가사도우미 산업의 전문성 강화와 여성 취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손을 잡았다.

정주환 카카오 O2O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서울 주요 지역 3개 여성인력개발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가사도우미 산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