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기기 전문기업 제닉스가 게이밍기어 브랜드 테소로(TESORO)의 신형 게이밍 마우스 'H시리즈'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게이밍 마우스는 'SHARUR H3E', 'SHARUR SPECTRUM H3L', 'SAGGITA SPECTRUM H6L', 'ASCALON SPECTRUM H7L', 'THYRSUS SPECTRUM H8L' 등 5개 모델이다.

그 중 H3E 모델은 아바고(AVAGO)사의 5050 센서를 탑재한 보급형 모델이며, H3L 모델은 H3E와 동일한 구성과 디자인에 아바고 3050 옵티컬 센서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H6L은 픽스아트(PIXART)사의 3310 옵티컬 센서를 적용하고 RGB LED 효과를 지원하며, H7L은 아바고 3988 센서를 채택해 최대 6400DPI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마지막 H8L 모델은 MMORPG(다중접속 온라인 역할 수행 게임)용 게이밍 마우스로 최대 9800DPI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아바고 9800 레이저 센서를 탑재했다. 특히 사용자 매크로 저장이 가능한 10개의 버튼을 탑재해 복잡한 입력을 요구하는 MMORPG에 적합하다.

가격은 H3E 모델이 2만3000원, H3L 모델이 3만7000원이며, H6L 모델이 4만9000원, H7L 모델이 5만9000원이다. H8L 모델은 4만9000원이다.

한편, 제닉스는 자사 게이밍 주변기기 제품들을 전시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제닉스 프리미엄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인 홍진호 씨의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제닉스 프리미엄 스토어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도곡역 2번 출구에서 245m 거리에 있다. 홍진호 씨의 팬 사인회는 2016년 7월 16일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