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앤에이는 2분기 영업이익(연결) 11억원, 당기순이익 24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61% 증가했다.

바른손이앤에이측은 "영업이익 실현은 2015년 11월 출시해 인기 게임으로 안착한 모바일 게임 '히트'의 흥행 때문"이라며 "당기순이익 증가 역시 관계 기업 투자 이익 발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상반기 매출은 192억원, 영업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 27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82% 했고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하반기 모바일 게임 히트의 글로벌 출시에 따른 실적 성과를 확대하고, 모바일 액션 게임 '배틀스톰'을 다시 출시할 예정이다. 또 가상현실(VR) 게임 '프로젝트M'과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텔리아' 등 신작으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윤용기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는 "신작 게임과 영화 사업 역량 강화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