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이 '2016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선풍기 부문 11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제품 구매자와 소비자, 제품 전문가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58년 역사를 가진 신일산업은 선풍기 사용 품질과 감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송권영 신일산업 부회장(좌)과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우). / 신일산업 제공
시상식에 참석한 송권영 신일산업 부회장(좌)과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우). / 신일산업 제공
신일산업은 서울과 천안에 R&D 연구소를 설립, 투자와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내구성이 강하고 발열과 소음이 적은 볼베어링 모터는 신일산업의 경쟁력이다. 이어 신일산업은 자연 바람을 재현해 소비자 건강을 지키는 초초미풍 선풍기, 스마트터치 선풍기 등으로 소비자 안전과 만족 확보에 나선다.

송권영 신일산업 부회장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선풍기 부문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선풍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