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O2O(Online to Offline) 기업 야놀자가 SK플래닛 MP사업부문에서 운영하는 복지 서비스 플랫폼 '베네피아'에 공식 입점한다고 10일 밝혔다.

SK플래닛 베네피아는 주요 공공기관과 대기업, 중소기업에 온라인으로 선택적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약 500여개 고객사의 회원 60여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야놀자와 SK플래닛 MP사업부문은 양사 간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야놀자 바로예약' 서비스는 11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김재형 SK플래닛 베네피아 팀장은 "숙박예약은 베네피아가 제공하는 대표적인 복지 서비스 중 하나이다"며 "이번 제휴로 베네피아를 이용하는 고객사 임직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대표적인 선택적 복지몰 기업인 SK플래닛과 제휴해 보다 많은 이에게 야놀자의 좋은 숙박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 서비스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