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클라우드는 일본 NEC그룹의 SI기업인 NEC네츠에스아이주식회사(NEC네츠에스아이)와 일본 내 모바일 주차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파킹클라우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주차 솔루션 '아이파킹'을 일본 시장에 공급하게 됐다. 입·출차 시 모바일 주차권 발급 시스템과 주차비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파킹패스' 등 각종 결제시스템도 공급된다. 또 스마트 전기차 충전 및 세차 등 차량 관련 각종 부가 사업을 일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파킹클라우드는 앞으로 NEC네츠에스아이와의 협의해 효과적인 현지 공략을 위해 추가적으로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파킹클라우드가 일본 외에도 중국, 호주, 동남아 등으로의 진출 또한 앞두고 있다.

신상용 파킹클라우드 대표는 "국내에서 서비스를 선보인지 1년 만에 일본에 스마트 주차 기술을 공급하는 성과를 냈다"며 NEC네츠에스아이와 정기적으로 임직원 기술 미팅을 진행하고, 시스템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