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 동안 '여행 및 숙박정보' 카테고리 앱 중 '여기어때' 앱을 이용한 소비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어때는 닐슨 코리안클릭 자료를 인용해 올해 10월 모바일 앱 월간 순이용자수(UU, Unique User, 안드로이드 only)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여기어때가 자체 집계한 iOS 사용자 수를 더하면 '여기어때'의 10월 사용자수는 130만명이다. 여름성수기였던 7·8월에는 150만을 넘어섰다.

여기어때는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인 '와이즈앱' 조사에서도 10월 사용자수 1위를 기록했다. 와이즈앱이 집계한 '여행·지역정보' 순위에서 여기어때는 70만3000명(only 안드로이드)을 기록했다.

문지형 커뮤니케이션팀 이사는 "올해 말을 기점으로 숙박 예약 앱 시장은 호텔, 모텔, 리조트, 펜션 등이 단일 채널로 통합되는 현상이 강해질 것이다"며 "관련 시장도 온전히 제공되는 진정한 통합 숙박 앱을 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