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브랜드 'JBL'이 창립 70주년을 맞이했다.

음향 전문 기업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자사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JBL이 2016년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JBL은 1946년 창업자 '제임스 B. 랜싱(James B. Lasing)'의 손에 의해 설립됐으며 미국 오디오 브랜드 중 오랜 역사와 높은 음향 기술을 보유한 브랜드다. JBL이 만든 스피커는 영화관, 공연장, 경기장 등 전세계 주요 음향 시설의 50%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라이브 콘서트장은 80%, 레코딩 스튜디오에서는 70%, THX인증 영화관에서는 90%라는 높은 점유율을 자랑한다.

김한준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총괄사장은 "JBL은 지난 70여년간 음향 업계를 이끌어 왔으며, 앞으로도 맞춤형 커넥티드 기술로 오디오 경계를 넓혀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만 인터내셔널은 JBL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2016년 12월 한정판 헤드폰인 'JBL 플래티넘 헤드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디오 브랜드 JBL이 창립 70주년을 맞이했다. /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제공
오디오 브랜드 JBL이 창립 70주년을 맞이했다. /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