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사업자 프리텔레콤은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선불 LTE 요금제 '선불 프리티 데이터 선택 58.5'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KT 통신망을 이용하는 이 요금제는 KT의 'LTE 데이터선택 65.8(월정액 6만5890원)' 요금제와 같은 조건의 혜택이 제공되지만 금액이 7390원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요금제 가입자의 음성·문자 이용료는 무료며, 한달에 10GB의 데이터를 쓸 수 있다. 10GB를 모두 사용한 고객은 매일 2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쓸 수 있으며, 이마저도 다 쓰면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쓸 수 있다.

프리텔레콤 관계자는 "선불 요금제 가입자도 데이터 기반 요금제를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