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비정부기관(NGO) 모니터단은 27일 '2016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송희경 의원(새누리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법률소비자연맹, 여성유권자연맹, 정신개혁시민협의회 등 270여개 시민 단체로 구성돼 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8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송희경 의원은 2017년 국정감사에서 ▲이동형 무선통신망(TVWS) 확대 ▲원전의 해안 방벽 미구축 문제 ▲공중파 재난 방송 매뉴얼 부재 등 재난대비 국가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 준비를 위한 ▲ICT 기반 창업정책 활성화 ▲데이터센터의 건물용도 문제 ▲신속처리 임시허가 제도의 실효성 미비 문제 등을 제기하며 대안을 제시했고, ▲범죄의 온상 다크웹 ▲포털사이트의 불법복제물 유통 ▲휴대폰 소액결제 현금화 등 신종 범죄 및 문제 지적과 함께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송희경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미래기술 혁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한민국이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의 토양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제4차 산업혁명 전도사로서 오직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