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2016년 카카오 게임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카카오 게임대상' 수상작을 공개한다.

올해로 4회째인 '카카오 게임대상'은 2016년 출시된 'for Kakao' 타이틀을 대상으로 누적 매출 및 가입자수, 월간활성이용자수(MAU) 등의 지표들을 종합해 선정했다. 2016년 수상작은 '데스티니차일드', '프렌즈팝콘', '쿵푸팬더3', '애니팡3', '프렌즈사천성', '놀러와 마이홈', '애니팡포커', '아이러브니키', '촉산', '검과마법' 등 총 10개 작품이다.

장르별로 살펴보면 캐주얼 퍼즐게임, 소셜 네트워크 게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액션 RPG 1 작품, 콜렉터블 캐릭터 게임, 모바일 보드게임 등으로 여느해보다 다체로운 장르의 타이틀이 이용자의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게임의 꾸준한 인기와 침체됐던 여성향 소셜네트워크게임의 부활도 2016 '카카오 게임대상' 수상작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카카오 게임대상' 수상작들을 보다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카카오 게임 내 별도 테마 페이지(kko.to/E7yZMuuxq)를 마련하고 공식 플러스친구 및 소셜네트워크 채널로 소개할 예정이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2016년은 게임대상 수상작뿐 아니라 모든 파트너사의 노력으로 카카오 게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었던 한해였다. 2017년에도 국내외 우수 콘텐츠 확보에 힘쓰고, '게임별' 활성화, 글로벌 원빌드 도입, 플랫폼 입점 정책 개선 등을 통해 더욱 파트너 친화적인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카카오가 2016년 카카오 게임대상 수상작을 공개했다. / 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2016년 카카오 게임대상 수상작을 공개했다. / 카카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