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방산계열사 한화·한화테크윈·한화시스템·한화디펜스가 정유년 새해 첫 업무를 국립서울현충원(동작구 현충로 소재) 방문·참배로 이뤄진 '애국시무식'으로 시작했다.

애국시무식에는 이태종 한화 대표, 신현우 한화테크윈(한화디펜스 겸임) 대표,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충원 참배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몸바쳐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2017년에도 대한민국 대표 방위산업체로서 사업보국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화그룹 방산4사 대표와 임직원들이 현충원을 방문, 애국시무식을 열었다. /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 방산4사 대표와 임직원들이 현충원을 방문, 애국시무식을 열었다. / 한화그룹 제공
애국시무식은 2016년 6월 한화디펜스 합류 후 처음으로 진행된 방산4사 공동 시무식으로 의미가 더욱 깊다. 한화그룹 방산4사는 이번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사업보국의 초심을 잃지 않고 방위산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다짐을 굳혔다.

한화그룹은 2011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7년째 현충원 참배로 새해를 시작하고 있다. 이후 연 2회 이상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헌화와 묘비닦기등 묘역정화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