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올림푸스·파나소닉이 만든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컨소시엄, 마이크로포서즈 연합에 3개 제조사가 합류한다.

마이크로포서즈 로고. / 올림푸스 홈페이지
마이크로포서즈 로고. / 올림푸스 홈페이지
신규 참가사 '어그로잉(Agrowing)'은 이스라엘 소재 리모트 센싱 제품 제조사다. 농업 자동화 시스템이 주력으로, 마이크로포서즈 연합의 기술과 함께 농업 감시 부문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큐테크놀로지(Qtechnology)'는 감시 카메라 제조사다. 현재 센서·렌즈 교체형 감시 카메라 시스템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데, 이미지 센서 크기가 비교적 크고 렌즈 부피는 작은 마이크로포서즈 규격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만하다.

'인타니아(Entania)'는 1988년 설립된 광학기기 제조사로 초광각 렌즈가 주 상품이다. 최근에는 초광각 렌즈를 활용한 VR 사업도 진행 중이다.

마이크로포서즈 연합에는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을 토대로 시그마·보이그랜더·탐론 등 총 35개 광학 기기 제조사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