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고객 편의성과 임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본사를 서울시 중구 한강대로 서울스퀘어빌딩에서 후암로 LG서울역빌딩으로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LG이노텍 새 본사가 입주한 LG서울역빌딩 전경. / 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 새 본사가 입주한 LG서울역빌딩 전경. / LG이노텍 제공
새 본사 사무실에는 LG이노텍 국내외 마케팅 담당자들과 경영기획, 인사 등 스태프 직원 400여명이 상주한다.

LG이노텍은 새 본사 1층에 고객 접견실을 배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고,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피트니스센터와 건강관리실, 심리상담실 등을 설치했다. 1600여개의 실내 조명도 모두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했다.

박종석 LG이노텍 대표는 이날 아침 임원들과 함께 새 사옥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입주 기념떡을 나눠주면서 새 출발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