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앤아이티가 자사 장비의 가성비를 내세워 국내 스토리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에 설치된 CCTV는 600만대 이상으로, 매년 20% 이상 시장 규모가 성장되고 있다. 그 동안 CCTV는 도로교통이나 치안, 매장 보안 등에 주로 사용됐지만,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지하철 내 상행위 및 절도 감시, 병원 수술실 유령(대리) 수술 방지, 약국 조제실 감시 등 다양한 범위로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다.
행정자치부(행자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과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CCTV 구축 계획을 밝혔다. 이상행동 징후나 자동인식 추적, 어린이 안전 등 지능형 CCTV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스토리지 수요증가가 예상된다.
SAS3 12Gb를 탑재해 기존 SAS2에 비해 2배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또한 C2F(Cache to Flash)는 파워모듈(Power Module(BBM or SuperCap)) + 플래시모듈(Flash module)로 구성돼 있어 갑작스런 정전에 의한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했다.
파워(Power), 팬(Fan), 호스트 보드(Host Board)가 이중화 구조로 설계됐고, 핫스왑(Hot-swap) 기능을 지원해 시스템 중단없이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분산다중경로 및 로드밸런싱에 오토-페일오버/페일백(Auto-failover/failback) 기능을 내장해 OS 업그레이드 시에도 시스템이 다운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티어링, SSD 캐싱 등 성능향상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했고, 스냅샷, 내부복제 및 원격복제 등으로 백업 기능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