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서비스 기업 엔코아가 데이터 과학 지식 전달을 위해 '데이터 과학 오픈 클럽'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엔코아는 자사가 운영중인 데이터 전문 포털 서비스 '데이토(www.dator.co.kr)'에 데이터 과학 질의응답 코너를 신설했다. 온라인 회원의 질문에 김옥기 엔코아 데이터 서비스 센터장을 비롯한 현직 엔코아 데이터 과학자들이 직접 답변을 달아줄 예정이다.

데이터 과학 오픈 클럽은 데이터 분석, 엔지니어링, 산업별 빅데이터 활용 노하우, 조직 운영 관리 등 데이터 과학 및 경제에 대한 광범위한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R이나 파이썬 데이터 활용 언어의 접근 방법이나 인문계 학생들의 입문 방법 등 초보자를 위해서도 좋은 길잡이가 될 전망이다.

김옥기 엔코아 데이터 서비스 센터장은 "데이터 과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온라인에서도 궁금증을 해결하고 토론할 장소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데이토 오픈 클럽이 그 시작으로 데이터 과학에 대한 지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지금까지 만난 고객들이 데이터 과학 분야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토로했으나 이를 해결해줄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부족함을 느꼈다"며 "데이터 과학 오픈 클럽이 더 많은 지식이 공유 되는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토에서는 데이터 과학 오픈 클럽 개설을 기념해 17일까지 많은 회원에게 공감 받는 질문을 올려준 회원 20명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