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모바일 스포츠게임 명가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컴투스는 14일 구글플레이 스포츠게임 매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한 '컴투스프로야구2017'을 비롯해 4위 '컴투스프로야구 매니저', ' 5위 '낚시의 신', 6위 'MLB 9이닝스 17', 16위 '골프스타'까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현재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 중인 '낚시의 신', '골프스타', 'MLB 9이닝스 17'은 세계 전역에서 고른 성과를 올리며 글로벌 스포츠게임 시장을 이끌고 있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스포츠게임 명가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은 구글플레이 스포츠 분야 매출 톱20에 컴투스 게임 5개가 이름을 올렸다. / 구글플레이 캡처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스포츠게임 명가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은 구글플레이 스포츠 분야 매출 톱20에 컴투스 게임 5개가 이름을 올렸다. / 구글플레이 캡처
야구 명가 컴투스는 모바일 야구 게임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15년 역사의 '컴투스프로야구2017'과 'MLB 9이닝스 17'은 KBO(한국야구위원회), MLB(미국 메이저리그)의 2017년 시즌 개막에 맞춰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순위 상승이 예상된다.

두 게임은 이미 지난해부터 국내외 야구팬들에게 우수한 게임성을 인정 받으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고, 올해에도 탁월한 야구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보다 강화된 게임성을 통해 모바일 야구 게임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간다는 계획이다.

'MLB 9이닝스 17'은 지난해 선보인 전작을 통해 스포츠게임 매출 기준 구글플레이 64개국, 애플 앱스토어 48개국에서 톱10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캐나다, 대만, 일본 등 전세계 주요 야구게임 시장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입증한 바 있다.

글로벌 인기 장수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낚시의 신'과 '골프스타'도 꾸준한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 3년이 넘은 두 게임은 우수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와 각 지역별로 특화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4년 세계 동시 출시된 '낚시의 신'은 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강조한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로 글로벌 누적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지난 12일 기준 구글플레이 스포츠게임 매출 기준 홍콩 4위, 말레이시아 및 러시아 5위, 태국 7위, 프랑스 8위, 대만 9위 등 지금도 최고의 글로벌 낚시게임으로 손꼽히고 있다.

'골프스타' 는 2013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글로벌 누적 26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구글플레이 스포츠게임 기준 체코 5위, 스웨덴 및 스위스 6위, 벨기에 7위, 독일 9위, 남아프리카공화국 10위 등 주요 국가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모바일 골프 게임 해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