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어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 편집자주

11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도시바 인수 '오리무중', 갤럭시S8 국내외 돌풍, 가성비 PC 시대, 깨지지 않는 OLED 등 입니다.

도시바 인수전이 여전히 윤곽이 드러나지 않아서인지 중국의 3조엔 제시 소식에 가장 큰 반응을 보였습니다. 2조엔(2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도시바 반도체 인수전에 3조엔(30조원) 제시는 파격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일본 정부가 중국에 거부감을 드러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외신이 보도한 갤럭시노트7(이하 갤노트7)의 리퍼비시폰이 소식에도 큰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내에서도 갤노트7 리퍼폰을 기대리는 사람들의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갤S8의 돌풍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외에 예약판매 성적이 기존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최고가 모델은 전량 매진되면서 개통도 미뤄지는 모습입니다.

전자통신연구소(ETRI)가 깨지지 않는 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꿈의 신소재 '그래핀'이 핵심인데요. 액정파손을 경험했거나 그것 때문에 보험을 들었던 분들의 귀가 솔깃할만한 소식이었습니다.

AMD가 반값 CPU로 인텔을 위협하더니 이제 메인보드까지 가세하며 '가성비 PC' 시대를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가격이 착해질수도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 외에 알파고와 커제의 대국이 5월에 펼쳐질 것이라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이번 대국은 3회로 치러질 예정이구요. 이세돌 9단보다는 완화된 조건으로 대결을 펼친다고 합니다.

◆ SK도시바 반도체 인수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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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생하는 갤럭시노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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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8 국내외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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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지지 않는 O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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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고 커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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