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가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 'KOBA 2017'에서 디지털 무선 시스템 '디지털 6000'을 포함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젠하이저는 5월 16일부터 4일간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진행되는 'KOBA 2017' '디지털 6000', 'XSW 1 & 2 시리즈', 'MKE 2 엘리멘츠', 핸드 마이크 디지털, VR 마이크, 노이만(NEUMANN) 마이크 & 모니터 스피커(KH 80 DSP)등의 신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게 부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젠하이저는 5월 17일, 젠하이저 독일 본사 기술 엔지니어를 초청해 직접 제품을 시연하며 심도있는 세미나를 실시해 일반 소비자와 기술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젠하이저의 디지털 무선 시스템 '디지털 6000'은 쉽게 구성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통합형 안테나 분배기로 구성된 효율적인 디지털 음향장치 시스템으로, 고음질 오디오 코덱 SeDAC으로 안정적인 RF 성능을 구현했다.

'AMBEO VR 마이크'는 사면체 배열로 구성된 앰비소닉스(Ambisonics) 마이크로, 360˚ VR과 AR 제작을 위해 설계되어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담아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2017년 올해로 27회를 맞는 KOBA(Korea International Broadcasting Audio & Lightning Equipment Show)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전시회로 영상장비 및 음향기기, 조명기기들과 함께 최첨단 방송∙음향 기술이 전시되는 행사다.

디지털 무선 시스템 ‘디지털 6000’. / 젠하이저 제공
디지털 무선 시스템 ‘디지털 6000’. / 젠하이저 제공
 
AMBEO VR 마이크. / 젠하이저 제공
AMBEO VR 마이크. / 젠하이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