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2년 연속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신직업 교육과정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2년 연속 서울산업진흥원의 신직업 교육과정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 야놀자 제공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2년 연속 서울산업진흥원의 신직업 교육과정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 야놀자 제공
야놀자는 SBA의 신직업 교육과정 운영기관으로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교육을 진행 중이다. 야놀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는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는 중소형 숙박시설 객실 청소 등 청결을 책임지는 업무를 담당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숙박업이나 병원, 요양원, 아파트 등 일반 시설 공간 관리직으로 취업할 수 있다. 야놀자는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목표로 70% 이상의 실습중심 전문교육과 적극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야놀자는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교육은 올해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각각 선착순 25명이고, 실습비와 교재비를 포함한 교육료는 5만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6월 2일까지 야놀자 평생교육원 사이트 및 전화(1644-7916)로 접수하면 된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장은 "SBA 신직업 교육과정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성공적 사회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야놀자는 일자리 창출과 중소형숙박업계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