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어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 편집자 주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감염된 PC에 나타나는 지불 안내장 ‘랜섬 노트’의 모습. / 시만텍 제공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감염된 PC에 나타나는 지불 안내장 ‘랜섬 노트’의 모습. / 시만텍 제공
16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에 한국 '발칵', 기아차 스팅어 동급 최고 연비, 갤럭시S8 출하량 1000만대 돌파 등이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발생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Ransomware)' 여파에 대한 소식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번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는 주로 구버전 윈도가 표적이었는데요. 구버전의 윈도를 고집하는 것도 모자라 취약점을 보안한 패치를 배포했음에도 자동업데이트를 꺼려해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입니다. 이와 더불어 기존에 이메일로만 퍼트리던 방석에서 벗어나 인터넷에 연결돼 있기만 해도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사전예약에 들어간 스팅어에 대해서도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11일 사전계약과 함께 공개된 기아자동차의 '스팅어'가 리터당 14.8km를 달릴 수 있어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현대·기아자동차 모델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공인연비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돼 화제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시리즈를 출시한 지 한달만에 글로벌시장에 1000만대 이상을 출하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같은 기록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중 역대 가장 빠른 기록입니다. 이 외에 DxO마크가 평가한 카메라 테스트에서 갤럭시S8이 2위 그룹에 들어갔다는 소식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아이폰7은 4위, 구글 픽셀폰이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에 한국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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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스팅어 동급 최고 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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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8 출하량 10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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