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5월 27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맑은하늘 만들기 박람회'에 참가, 난방 분야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효과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미세먼지 감축 정책을 알리고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시민참여 캠페인, 미세먼지 관련 음악·예술 공연이 마련되고 미세먼지 저감 기술 보유 기업도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동나비엔 제공
경동나비엔 제공
시민이 직접 참여, 미세먼지 해결에 대한 현안과제와 해법을 논의하는 '광화문광장, 미세먼지 시민 대토론회'도 함께 진행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와 맑은하늘만들기시민운동본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등 관련 단체와 청와대가 참석한다.

경동나비엔은 난방 기업을 대표해 참석, 미세먼지 발생 자체를 줄이는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서울연구원은 앞서 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요 배출원 중 난방·발전 부문이 39%(2016년)로 높다고 발표했다.

콘덴싱보일러는 미세먼지를 만드는 주요 원인물질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을 79%까지 저감시키며 에너지 사용량은 최대 28.4% 줄인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해 온실효과도 최소화한다.

홍준기 경동나비엔 사장은 "콘덴싱보일러는 즉시 적용 가능한, 가장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 방법이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적극 알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맑은 하늘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