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국산의 힘' 프로젝트 영역을 가공식품으로까지 확대한다. 그 일환으로 100% 국산 농축수산물로 만든 고추장·된장·다슬기국을 선보인다. 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국산 먹거리 판로 확대를 위해 2년 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이마트 국산의 힘 고추장·된장은 쌀, 조청, 천일염과 콩메주 등 순수 국산 원료로 만들어졌다. 이마트 국산의 힘 다슬기국은 충북 충주 남한강 상류에서 채취한 자연산 다슬기를 비롯, 국산 파와 마늘, 홍고추 등으로 만들어졌다. 이들 제품은 수입 원료가 일절 입고되지 않는 소규모 HACCP 인증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이마트 국산의 힘 브랜드 가공식품 고추장. / 이마트 제공
이마트 국산의 힘 브랜드 가공식품 고추장. /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국산의 힘 가공식품을 통해 국산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소비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6월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국 이마트 점포 매장에 국산의 힘 진열대가 설치되며 SNS와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도 제공된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2015년 출시 이후 누계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명실상부한 제 2의 신토불이 운동으로 자리잡았다. 가공식품 출시를 발판 삼아 국산 먹거리 판로를 넓히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국산의 힘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