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전을 목적으로 데이터를 인질로 삼는 랜섬웨어가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개인의 소중한 기록은 물론 기업의 생존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보안은 더 이상 특정 산업이나 기술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금전을 목적으로 하는 사이버 테러는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최대 위협으로 부상했습니다. / IT조선 DB
금전을 목적으로 하는 사이버 테러는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최대 위협으로 부상했습니다. / IT조선 DB
얼마 전 랜섬웨어 공격에 13억원을 몸값으로 지불한 호스팅기업 '인터넷나야나' 사례는 아무리 획기적인 비즈니스나 혁신적인 서비스라 해도 보안이 담보되지 않으면 언제든 단숨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불어넣기에 충분합니다.

IT조선은 7월 13일 오후 3시부터 '기업 보안, 이제는 생존의 문제다'라는 주제로 랜섬웨어, 디도스 등 기업을 위협하는 최신 보안 동향을 짚어보고, 기업이 치명적인 보안 위협으로부터 소중한 비즈니스 자산을 지킬 수 있는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인사이트 셰어링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인사이트 셰어링에서는 정부의 사이버 침해대응 담당자와 글로벌 IT 기업의 보안 전문가가 연사로 나와 기업 보안을 총체적으로 점검해볼 예정입니다. 강연 후에는 평소 기업 보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속속들이 파헤쳐보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보안은 결과 만큼이나 과정이 중요합니다. 최근의 랜섬웨어 공격은 단순히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무차별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특정 기업을 표적으로 은밀하고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만큼 공격이 성공하면 피해 규모는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디도스 공격을 예고하고, 이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이버 테러 집단도 등장했습니다.

기업의 의사결정권자는 이제 보안을 비용이 아닌 미래 경쟁력을 위한 투자로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합니다. 기업 보안 담당자의 위상도 바뀌어야 할 때입니다. 이번 인사이트 셰어링이 기업 보안을 대하는 새로운 시각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는 견고한 보안 전략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행사명 : 인사이트셰어링: 위기의 기업보안, 대응전략은?
▲주 최 : 연결지성센터, IT조선
▲일 시 : 7월 13일(목) 오후 3시
▲장 소 : IT조선 연결지성센터 교육장(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60-17 태성빌딩 3층)
▲참가비 : 2만원
▲사전참가 신청: https://goo.gl/miSqDv
▲문 의 : 02)724-6170 event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