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API 스토어' 론칭 5주년을 맞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KTH API 스토어는 국내 최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유통 플랫폼이다. 인터페이스 외에 DB와 콘텐츠까지 쉽고 간편하게 개발하고 매매할 수 있다. 메시지나 SNS, 메신저 등 커뮤니케이션 API와 지도 API가 주요 유통 품목이다. 정보검색과 경제금융, 공공데이터 API도 다룬다.
현재 KTH API 스토어 내 기업 소비자는 3500여곳에 달하며 매출은 오픈 초기인 2013년에 비해 650% 늘었다. 연간 유통량도 2016년 기준 195억건으로 커졌다.
이종민 KTH ICT사업본부장은 "API 유통을 주도하는 API 스토어를 통해 문자수신차단, 경로탐색, 보행자 길찾기 등 다양한 API를 출시했다. 해외 API 유통 플랫폼과 제휴해 해외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