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발행될 예정이던 우표가 나오지 않게 됐다.
12명이 참석한 임시회에선 표결결과 발행철회 8표, 발행추진 3표, 기권 1표가 나왔다.
구미시는 당초 2017년 9월 박정희 전 대통령 우표를 발행할 계획이었다. 이는 2016년 5월 구미시가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를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언론과 시민단체 등이 우표발행의 적정성에 대해 문제 제기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에 6월 29일 우표발행심의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이날 임시회에 재심의 안건으로 상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