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유기농∙친환경 뷰티 전문관'과 '유기농∙친환경 생활용품 전문관'을 동시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쿠팡은 두 개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8월 2일까지 로켓배송 상품 구입시 최대 10%까지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팡의 '유기농∙친환경 뷰티 전문관'에서는 단일 카테고리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약 9000개 이상의 국내외 유기농, 친환경 제품을 판매한다. 러쉬(Rush), 더바디샵(The Body Shop), 오리진스(Origins), 아발론 오가닉스(Avalon Organics) 등 유기농 전문 뷰티매장이나 해외직구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해외 브랜드를 포함해 약 250개 이상 유기농, 친환경 브랜드를 찾아볼 수 있다. 또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바디 등 총 8개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쿠팡이 ‘유기농∙친환경 뷰티 전문관’과 ‘유기농∙친환경 생활용품 전문관’을 동시 오픈했다. / 쿠팡 제공
쿠팡이 ‘유기농∙친환경 뷰티 전문관’과 ‘유기농∙친환경 생활용품 전문관’을 동시 오픈했다. / 쿠팡 제공
함께 오픈한 쿠팡의 '유기농∙친환경 생활용품 전문관'에는 약 8000개 이상의 제품과 150개 이상의 국내외 유명 유기농,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세제, 화장지, 청소용품, 페인트 등 총 12개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프랑스 갸마르드 지역 온천수를 주재료로 한 유기농 화장품 '갸마르드 소프트 페이셜 스크럽'을 2만5000원대에, 식물성 오일이 함유된 '까띠에 울트라너리싱 핸드크림'을 1만2000원대에 판매한다. 냄새 없는 친환경 페인트 '노루페인트 팬톤멀티 페인트(화이트, 1L)'를 1만3000원대에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제품의 안전성, 신뢰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최근 유기농, 친환경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고객들은 쿠팡의 유기농-친환경 전문관을 통해 공식 인증기관이 검증한 국내외 다양한 유기농, 친환경 상품을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쿠팡은 4월 '유기농-친환경 식품 전문관'을 시작으로 유아동, 뷰티, 생활용품 등 유기농 제품 카테고리와 상품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