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2017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조1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늘어난 2852억원이다. 순이익은 17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6% 줄었다.

매출 비중 가운데 비즈니스플랫폼이 5205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검색광고와 쇼핑광고를 포함, O2O플랫폼과 쇼핑 부문이 좋은 결과를 맺었다.

네이버가 2분기 매출 1조1296억원, 영업이익 2852억원을 기록했다. / 네이버 로고
네이버가 2분기 매출 1조1296억원, 영업이익 2852억원을 기록했다. / 네이버 로고
라인을 포함한 기타 플랫폼의 매출은 4176억원이었다. 전년 동기보다 12% 늘어난 수치다. 모바일 광고와 플랫폼 고도화를 등에 업고 광고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1.9% 늘어난 1177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를 필두로 한 IT플랫폼 매출도 4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7% 늘었다. 콘텐츠서비스부문 매출은 244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