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이달 7일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청소년 공부방 조성사업인 'KB스타비(飛) 공부방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에 참여한 박지수(17) 양은 "작년에 공부방을 선물 받은 뒤 공부가 재미있고 성적도 많이 올라 부모님께서 기뻐하셨다"며 "엄마가 캠프에 가서는 신나게 놀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KB스타비(飛) 공부방'은 2012년부터 KB국민은행이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어려운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공부방 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매년 100가구가 조성됐다. 올해 연말까지 전국 600가구의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부방을 선물 받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공부방 사업의 일환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한 여름캠프를 지속 개최해 청소년들의 성장과정을 응원할 계획이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고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공부방 조성사업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